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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사율 75%, 백신도 없는 '니파 바이러스'가 곧 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벌써 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바이러스가 다시 한번 '코로나의 악몽'을 떠올리게 합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감염병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고위험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에 대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니파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는 1999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고위험 감염병으로, WHO가 선정한 ‘차세대 팬데믹 유발 가능성 높은 10대 질병’ 중 하나입니다. 주로 과일박쥐와 돼지를 매개체로 전파되며, 감염자에게는 뇌염과 급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할 수 있습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음.

    니파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과 전파 방식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구토, 인후통,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이후 뇌염, 정신착란, 혼수상태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회복 후에도 장기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사람 간 비말 전파도 가능하지만, 동물(특히 과일박쥐, 돼지)과의 접촉 또는 오염된 음식 섭취가 주된 감염 경로입니다.

     

    니파바이러스 썸네일

     

     

    니파바이러스 법정 감염병 지정의 의미

     

    2025년 7월부터 니파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즉각적인 방역과 역학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며, 입국자 검역, 감시체계 강화, 의심환자 격리 등의 조치가 병행됩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의 1급 감염병 신규 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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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파 바이러스 예방 수칙과 여행 시 주의사항

     

    현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 위생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 발생 지역을 여행할 경우 아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세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만지지 않기

    과일박쥐, 돼지 등 동물과 접촉 피하기

    현지 대추야자 수액, 날음식 섭취 금지

    귀국 후 14일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1339)에 신고

     

    니파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있음.

     

     

     

    니파 바이러스 한표에 정리

     

    항목 내용
    감염 경로 과일박쥐, 돼지, 사람 간 전파(비말, 체액)
    잠복기 5일~14일
    주요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뇌염, 혼수
    치사율 최대 75%
    예방 백신 없음
    발생 지역 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



    Q&A

     

    Q1. 니파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도 위험한가요?
    A. 현재까지 국내 유입 사례는 없지만, 여행자 또는 수입품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Q2. 감염 시 치료 방법은 있나요?
    A. 현재까지는 특효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며, 증상에 따른 보존적 치료만 가능합니다.

     

    Q3. 동물과의 접촉은 모두 위험한가요?
    A. 모든 동물이 아니라, 감염 위험이 높은 과일박쥐와 돼지와의 접촉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Q4. 감염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귀국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 즉시 문의하고, 검역관에게 증상을 알려야 합니다.

     

    Q5. 일반 시민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A. 발생 지역 방문 자제, 위생 철저, 정부 공지사항 주의 깊게 확인 등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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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파 바이러스는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치명적이고 치료제가 없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출 수 없습니다. 이번 1급 감염병 지정은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우리 각자의 주의도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련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예방이 미래의 큰 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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